
프로야구 선수 정철원과 김지연의 이혼 갈등이 양육권에 이어 장래 수입의 재산분할 여부로 번졌다. 정철원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련은 6일 공식입장을 내고 현재 당사자 사이에 재산분할의 대상과 범위를 둘러싼 견해 차이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아직 발생하거나 확정되지 않은 장래의 계약금과 연봉, 인센티브가 쟁점이다.
정철원 측은 장래 지급될 금원이라도 이미 발생한 권리의 후불적 지급에 해당하거나 혼인 중 형성된 재산과 실질적 관련성이 인정되는 경우 법적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며 구체적인 법률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받을 수입이 모두 재산분할 대상이 되거나 모두 제외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양육 문제와 관련해 정철원 측은 김지연에게 주 양육권을 주고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성년 자녀의 사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관련 다툼이 온라인에서 반복적으로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김지연 측은 앞서 혼인 기간 가정폭력으로 고통받았고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을 제보받았다고 주장했다. 정철원 측은 해당 의혹의 사실관계와 해석을 다투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두 사람은 2025년 8월 아들을 얻은 뒤 같은 해 12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약 한 달 만에 파경 위기가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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