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국민의힘이 태권도의 북한 단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이 커졌다며 정부 대응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11월 7일 논평에서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에도 북한의 눈치를 봐야 하느냐”며 “두고만 본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이냐”고 밝혔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통무술-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신청했고, 최근 유네스코 평가기구로부터 ‘등재 권고’ 판단을 받았다. 최종 등재 여부는 11월 말 열리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함 대변인은 태권도의 남북 공동등재를 추진해온 민간단체가 낸 요청의 처리 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 단체가 공동등재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공문을 유네스코에 전달해 달라고 국가유산청에 요청했는데, 국가유산청은 보냈다고 답했지만 단체는 실제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함 대변인은 “사실이라면 단순한 업무 소홀을 넘어 국민을 기만한 행위”라며 공문 발송 여부와 경위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함 대변인은 정부가 태권도의 역사와 정통성에 대한 대한민국의 입장을 국제사회에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국기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한 정부는 그 무책임과 무능에 대해 국민 앞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하원 차량서 초등생 머리 10차례 때린 태권도 관장 입건

▶ 국민의힘, 조작기소 특검법 반발해 경복궁역서 장외 집회

▶ 국민의힘, 162조 미래대응기금 백지화 촉구…“미래약탈기금”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머드노블 — 글을 읽고, 고르고, 이야기 속을 걷는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