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다리로도 안타 행진을 이어간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 구자욱이 생애 첫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와 함께 시리즈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구자욱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기자단 투표 결과 총 97표 중 72표를 획득해 득표율 74.2%로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정규시즌 막판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던 구자욱은 주장의 책임감으로 지명타자로 출전해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이번 시리즈 5경기에서 타율 0.500, 20타수 10안타, 1홈런, 6타점, 5득점, 3볼넷을 기록하며 매 경기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수상 직후 구자욱은 자신의 마음속 MVP는 동료 선수들 모두라며 팀 삼성의 저력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년에도 왕조를 재건하기 위해 방심하지 않고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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