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8월 6일 시청에서 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지영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쪽방 주민, 노숙인, 고위험군 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하루 2회 이상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보호 조처를 하도록 대응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대전시는 건설 현장 등 야외 작업장에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 작업 중지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무더위쉼터에 대해서는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와 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 비치, 운영시간 연장 여부를 일제 점검해 미비 사항을 즉시 보완하도록 했다. 대전시는 이날 관련 공문을 발송했으며 각 부서와 자치구는 점검 결과를 당일 제출해 즉각적인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같은 날 서산시 아파트 건설 현장과 해미읍성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확인했다. 점검반은 건설 현장에서 야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대책과 휴게실 설치 여부, 냉방 용품 비치 상태, 폭염특보 시 야외 작업 중단과 휴식 시간 준수 여부를 살폈다. 이어 해미읍성에서는 관광객과 주민의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와 양산 대여소를 점검했다.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은 "현장 점검과 폭염 취약계층 돌봄을 강화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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