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마스터카드가 홍콩 국제공항(HKG)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의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 'Taste by Priceless'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간은 여행, 엔터테인먼트, 식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카드 고객에게 특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마스터카드의 'The Mastercard Collection' 포트폴리오에 포함된다.

새로 문을 연 공간은 홍콩 국제공항 1터미널 40번 게이트 인근에 자리했으며, 미식 스토리텔링과 현지 셰프 협업, 몰입형 인테리어를 결합해 꾸며졌다. World Elite 및 World 등급 마스터카드 고객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부터 별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고, 입장 후에는 셰프가 추천하는 정찬과 디저트, 음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공간은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더 카운터'는 셰프의 라이브 쿠킹을 지켜보며 코스 요리를 즐기는 프라이빗한 테이스팅 공간으로 시소·로메인 샐러드와 특제 치킨 수프 등이 나온다. '더 코브'는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단품 요리를 즐기는 아라카르트 공간으로 필필 새우, 미소 글레이즈드 콜리플라워 등 타파스 스타일 메뉴가 제공된다. 메뉴에는 아시아와 서양 요리, 홍콩의 제철 식재료가 활용됐으며 이 공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자체 디저트와 칵테일도 곁들여진다.

조이스 보 마스터카드 아태지역 코어 페이먼트 부문 수석 부사장은 공항을 단순한 경유지가 아닌 여행의 일부로 여기고 일찍 도착해 시간을 보내려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공간이 공항 대기 시간을 미식 경험으로 바꾸고 금융 파트너사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터카드는 앞서 브라질 상파울루 구아룰류스 국제공항에 이어 홍콩에 두 번째 다이닝 공간을 마련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도 신규 매장을 낼 계획이다. 아울러 홍콩 1881 헤리티지의 '루마' 레스토랑을 비롯해 로마, 멕시코시티, 상파울루 등지에서 'Priceless 레스토랑' 혜택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항을 경유 공간에서 체류형 소비 공간으로 재편하려는 카드사들의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런 시도가 프리미엄 카드 고객 유치 경쟁을 한층 가열시킬 것으로 보인다.

· · · · · · · · · ·

관련기사

▶ 안토, 북한산 자락 풀사이드 다이닝 '부에노 비치클럽' 문 열어

▶ 하얏트 아시아태평양, 다이닝 캠페인 '컴포테이블' 진행

▶ 오브제, 홍콩 공식 모델에 정용화 발탁…중화권 공략 나선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