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wiz가 8월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 대역전극을 펼치며 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7연승을 기록했고 시즌 60승 36패 2무로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60승 고지를 밟았다. 1위 kt는 이날 패한 2위 삼성 라이온즈와 격차를 2.5게임 차로 벌렸다. KBO리그에서 60승을 먼저 채운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36차례 중 28차례(77.8%),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23차례(63.9%)로 나타났다.
NC는 1회말 박건우와 김휘집의 적시타로 3-0까지 앞섰고 kt는 4회 김현수의 솔로포로 추격했다. kt는 9회초 안현민의 출루와 상대 실책, 류현인의 내야안타 등으로 3-3 동점을 만든 뒤 최원준과 안현민의 잇단 적시타로 7-3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뒤집었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8-3으로 꺾고 3연패를 끊었다. LG는 오지환이 8회 홈과 9회 3점 홈런을 몰아치며 승부를 결정지었고,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6이닝 2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카라스코는 지난 1일 두산전부터 이날 3회까지 10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김재환의 4타점 활약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8-4로 제압했고,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3-1로 꺾으며 5위를 지켰다. KIA 선발 올러는 시즌 10승째를 수확해 임찬규, 왕옌청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박준순의 7회 3점 홈런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6-3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이날 프로야구는 시즌 누적 관중 904만9천365명을 기록해 505경기 만에 9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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