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단백질 음료 '셀렉스'가 지난 7월 국내 단백질 음료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12일 뉴스와 커뮤니티, 카페,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단백질 음료 브랜드의 포스팅 수를 집계해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매일유업 셀렉스, 빙그레 더단백, 일동후디스 하이뮨, 오리온 닥터유, 남양유업 테이크핏,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칼로바이 파워쉐이크, 롯데웰푸드 이지프로틴 등 8개 브랜드였다. 셀렉스는 정보량 6,009건으로 1위에 올랐고, 더단백이 2,261건으로 2위, 하이뮨이 1,853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닥터유 970건, 테이크핏 852건, 마이밀 710건, 파워쉐이크 179건, 이지프로틴 22건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상에서는 셀렉스에 대해 흡수 속도가 다른 유청 단백질을 조합해 체내 흡수가 고르게 이뤄진다는 반응과, 맛이 깔끔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는 후기가 다수 눈에 띄었다. 더단백을 두고는 당 함량이 낮아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평가가, 하이뮨에 대해서는 초콜릿 맛과 견과류 토핑으로 단백질 음료 특유의 맛을 줄였다는 언급이 나왔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반응을 종합하면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함 없이 일반 음료처럼 마실 수 있다는 점과 당 함량이 낮다는 점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셀렉스의 경우 우유 소화가 어려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관심도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달간 단백질 음료 시장에서 상위권 브랜드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소비자들의 온라인 언급이 실제 구매로 얼마나 이어지는지는 별도로 확인이 필요하지만, 온라인 반응의 쏠림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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