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지털문인협회 영남본부가 소속 작가 21명의 삶의 경험과 인문학적 성찰을 담은 첫 공동문집 '길에서 만난 풍경들'을 펴냈다. 도서출판SUN이 20일 발간 소식을 전했다.
이 책은 2024년 11월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창립된 한국디지털문인협회 영남본부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만들었다. 교육계, 산업계, 경영 현장, 공공기관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회원들이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책은 248쪽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정가는 1만5000원이다.
특별기고와 시·산문으로 구성
책에는 시와 숏폼 에세이, 산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실렸다. 가재산 작가는 칠순의 시련을 딛고 떠난 중남미 여행에서 찾은 노년의 열정을 담았고, 김영희 작가는 백세 시대 부부의 감정 소통법과 AI 시대 질문의 가치를 전했다. 정선모 작가는 첫사랑의 추억과 디지털 시대 활자가 지닌 영속성을 다뤘다.
시 부문에는 구나경, 김수산, 김영희(창원), 김한수, 민병태, 유대식, 이창섭 작가가 참여했다. 산문과 숏폼 에세이 부문에는 권중성, 김경화, 김동극, 김영희(창원), 김태윤, 김한수, 민병태, 민연화, 박원구, 손미나, 윤대식, 이창섭, 전윤채, 정신교, 최고운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전문가들의 융합적 서사
책에는 수학의 0과 무한대, 무리수 체계로 풀어낸 신학적 성찰부터 조부와의 기억, AI 시대 디지털 글쓰기 적응기, 보성행 완행열차 여행기, 청라언덕과 녹동서원, 단둥을 배경으로 한 탐구까지 다양한 소재의 글이 담겼다. 평생 수치와 논리, 실증을 다뤄온 각 분야 전문가들이 문학으로 빚어낸 서사라는 점이 이 책의 특징으로 꼽힌다.
도서출판SUN은 에세이와 자기계발서 등에서 개인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내는 '북 브랜딩' 전문 출판사라고 소개했다.
출처 : 도서출판SUN 보도자료(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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