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코웨이는 17년 연속 이 어워드에서 이름을 올리게 됐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혁신성과 사용자 편의성,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가린다. 코웨이는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2종과 ‘인버터 제습기 23L’로 두 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는데, 두 제품 모두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받은 바 있어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한 셈이 됐다. 한 회사가 같은 해에 세 개 어워드를 모두 받는 경우는 흔치 않다는 점에서 코웨이의 제품 디자인 역량이 국제적으로 고르게 인정받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2종은 기존 동급 제품보다 부피를 줄이면서도 청정 면적은 늘려 성능과 공간 효율을 함께 잡았다. 흡입구를 제품 내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처리해 외관의 일체감을 살렸고, 바람이 나오는 상단부에는 정전기 방지 소재를 써서 먼지가 쌓이는 것을 줄였다. 부품을 분리해 세척할 수 있는 구조도 특징이다.
인버터 제습기 23L는 하루 최대 23L를 제습할 수 있고, 기존 모델보다 훨씬 빠르게 쾌적한 습도에 도달하도록 설계됐다. 용량 대비 크기를 줄이고 투톤 컬러를 적용해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으며, 측면 물통을 한 손으로 탈부착할 수 있게 하고 360도 회전 바퀴와 히든 핸들을 달아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황진상 코웨이 디자인랩 연구소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깊이 고민해 일상에 스며드는 심미성과 실용성을 조화롭게 구현한 덕분에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용자 중심의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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