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우스 뷰티 브랜드 몽클로스가 올리브영 채널 내 헤어케어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바디케어 영역까지 제품군을 넓혔다. 몽클로스는 ‘컴포트 핸드크림 우드 랜드’와 ‘컴포트 핸드크림 텐더 가든’ 2종을 기획세트로 구성해 지난 14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새롭게 선보였다.
그동안 올리브영에서 헤어케어 제품 위주로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온 몽클로스는 이번 핸드크림 입점을 시작으로 바디케어 카테고리까지 채널 내 판매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브랜드 측은 헤어케어로 형성된 고객군을 바디케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확장은 올리브영이 내놓은 ‘2026 트렌드 키워드’ 리포트의 흐름과도 궤를 같이한다. 해당 리포트는 웰니스가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가볍게 경험하며 취향에 따라 소유하는 소비 방식이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몽클로스는 향과 키링 요소를 결합한 핸드크림을 통해 이러한 소비 흐름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컴포트 핸드크림’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랙체리 추출물과 시어버터, 아몬드 오일, 비타민 E가 함유됐다. 30ml의 작은 용량으로 만들어 휴대와 반복 사용에 무리가 없도록 했다. ‘우드 랜드’는 원목에 내려앉은 저녁 햇살을 연상시키는 우디 플로럴 향으로, ‘텐더 가든’은 시트러스 플로럴 계열의 향으로 각각 다른 분위기를 낸다.
이번 기획세트에는 몽클로스의 시그니처인 커스텀 이니셜 키링이 함께 담긴다. 우드 랜드에는 퍼피 참, 텐더 가든에는 헤드셋 참이 포함되며 이니셜은 이번 한정으로 ‘FOR YOU’로 제작됐다. 데일리 제품에 수집 요소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이려는 시도로 보인다. 다만 키링과 같은 부가 요소가 실제 제품 재구매로 이어질지는 지켜볼 대목이다.
몽클로스 관계자는 “헤어케어로 먼저 만나온 올리브영 고객들에게 바디케어 카테고리까지 브랜드 경험을 넓히고자 온라인몰 입점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향과 보습, 키링을 결합한 컴포트 핸드크림을 통해 일상 속에서 웰니스를 즐기고 취향을 담아 소장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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