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홀딩스는 PC·콘솔 기반 신작 ‘페이탈 클로(Fatal Claw)’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페이탈 클로’는 엔데브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고양이 캐릭터 ‘키샤’를 조작해 정체불명의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구조를 갖췄다. 횡스크롤 액션에 캐릭터 성장 요소를 접목해 메트로배니아 장르 특유의 탐험감을 살린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11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처음 공개된 이후 여러 차례 업데이트를 거치며 신규 지역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늘려왔고, 그 과정에서 모인 이용자 피드백을 개발에 반영하며 완성도를 다듬어 왔다.
이번 정식 버전에서는 스토리와 콘텐츠 분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등장인물들의 서사가 각자의 결말로 이어지도록 구성됐으며, 하나의 엔딩을 본 뒤에도 다른 이야기와 결말을 이어갈 수 있는 멀티 엔딩 구조를 도입해 반복 플레이의 매력을 더했다. 얼리 액세스 초기 약 6시간이었던 플레이 타임은 숨겨진 요소와 다양한 엔딩까지 포함해 약 30시간 규모로 늘어났다.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부터 이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온 만큼, 정식 출시 이후에도 완성도를 둘러싼 반응이 향후 콘솔 이식 흥행 여부를 가늠할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하반기 중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플랫폼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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