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자동화 브로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 IBKR)가 다올투자증권과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다올투자증권은 IBKR의 거래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해외 주식 투자 경로를 넓혀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력은 전 세계 소개 브로커를 대상으로 브로커리지 기술과 화이트라벨 솔루션을 제공해 온 IBKR의 사업 방식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다올투자증권은 IBKR의 거래 시스템을 접목해 고객 서비스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니징 디렉터 데이비드 프리드랜드는 “한국 투자자들의 글로벌 주식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올투자증권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강력한 기술과 경쟁력 있는 가격, 폭넓은 글로벌 시장 접근성이 전 세계 기관들의 사업 운영 최적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 BC 리 회장은 “IBKR과의 협력은 한국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증권 인프라와 직접 연결된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접근 가능한 시장 확대와 파생상품, 해외 투자자를 위한 한국 시장 직접 투자 서비스 등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양방향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의 협력이 실제 거래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플랫폼 운영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IBKR은 170개 이상의 시장에서 증권, 상품, 외환 등 거래 체결과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 투자자와 헤지펀드, 자기자본 거래 그룹, 재무 자문사, 소개 브로커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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