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박위의 채널이 최근에 여러 논란에 휩싸이면서 그의 과거 영상들이 잇따라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온라인 캡쳐
유튜버 박위의 채널이 최근에 여러 논란에 휩싸이면서 그의 과거 영상들이 잇따라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온라인 캡쳐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유튜버 박위의 채널이 최근에 여러 논란에 휩싸이면서 그의 과거 영상들이 잇따라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박위는 최근 KTX 하차 사고 당시의 CCTV 영상을 공개했다가 큰 비판을 받았고, 이로 인해 구독자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이후 그는 여러 과거 영상들을 비공개로 처리했다.

특히, 지난달 23일 CCTV 영상을 삭제한 후, 798개의 영상 중 13개가 추가로 비공개 목록에 올랐다. 이에 따라 현재 채널에는 785개의 영상이 남아있다. 비공개 처리된 영상 중에는 과거에 주목받았던 사회실험 관련 콘텐츠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영상들은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다룬 것으로, 당시 박위는 해당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KTX CCTV 논란 속에서 이들 영상이 다시 주목받았다. 많은 이들은 그의 의도를 이해하면서도, 내용을 해외 사례와 비교하거나 자막을 통해 국내 상황을 부정적으로 그린 방식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보였다. 이에 대해 박위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비공개 전환의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박위는 KTX에서 휠체어를 탑승하다 이동식 경사로에서 넘어진 사고를 당했고, 이를 채널에 공개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사고 당시 그를 돕던 직원의 모습이 영상에 담겨 문제를 일으켰으며, 이에 대해 적절성 논란이 일었다. 박위는 이에 대해 사과하며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는 근무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위의 채널 구독자 수는 논란 후 큰 폭으로 줄어들어 현재 95만5000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그는 일부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시 홍보대사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온라인에서는 박위의 최근 행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일부는 그가 논란을 의식해 뒤늦게 과거 흔적을 지우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다른 이들은 그가 상황을 정리하는 과정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비공개 전환의 구체적인 배경이 명확하지 않은 만큼, 지나친 추측은 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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