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이란전 실언에 트럼프 (사진= 연합뉴스 제공)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미군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월 3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전에서 18명의 미군 장병이 사망했다고 밝히며, 러트닉 장관의 발언은 베네수엘라 작전을 언급하려던 과정에서 빚어진 혼선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앞서 CNBC 인터뷰에서 이란을 다루는 행정부의 방식이 효과적이라며 미국인 사망자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과 달라 미 언론의 팩트체크 지적을 받았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러트닉 장관은 엑스를 통해 G20 혁신회의 중 인공지능에 대해 발언하다 실언을 했다고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는 이란전에서 18명의 장병이 희생된 사실을 재확인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아울러 9·11 테러 25주년을 앞두고 군의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한편, 과거 9·11 테러 당시 동생과 친구를 잃었던 개인적인 아픔을 언급하며 사태 수습을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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