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9월 3일 정부가 중동 호르무즈 해협에 군 병력과 자산을 파견하기로 가닥을 잡았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관련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해당 사안은 현재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부의 파병 방침이 굳어졌다는 일부 언론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다만 정부는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하고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여 방안을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그간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군사적 기여 방안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인근 해역에서 정찰 및 감시 활동을 지원하는 초계용 군 자산을 파견하는 방안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청와대는 구체적인 결정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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