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삼양사 모빌리티테크센터 안태진 팀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1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안 팀장은 자동차 내장재용 폴리카보네이트 컴파운드와 주간주행등용 고투과 소재를 개발해 국내 소재 산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팀장이 개발을 주도한 실록산계 폴리카보네이트는 저온 충격에 강하고 도장 공정에서도 물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특성이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소형 부품에 국한됐던 폴리카보네이트의 활용 범위를 센터페시아 등 대형 내장재까지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소재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해 고부가가치 부품 시장을 개척한 사례로, 향후 모빌리티 소재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 팀장은 식물 유래 소재인 이소소르비드를 활용한 광투과 개선제 개발을 이끌며 자동차 주간주행등용 고투과 소재의 상업화를 성공시켰다. 해당 기술은 국가기술표준원의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자동차 장비 준수 협회 인증까지 마쳐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 팀장은 “이번에 공적으로 인정받은 소재들은 국내 자동차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재 자립화에 기여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재 개발과 상업화 성과 확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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