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여행 플랫폼 클룩이 베트남의 호스피탈리티 기업 빈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여행 상품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동 홍보를 진행하고 빈펄이 운영하는 주요 관광 시설의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클룩은 빈펄의 신규 시설 개장을 지원하며 독점 상품 기획과 시장 동향 공유 등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빈펄은 베트남 전역에서 5성급 호텔과 리조트를 비롯해 빈원더스, 빈펄 사파리 등 대규모 레저 시설을 운영 중이다. 클룩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베트남 도시는 다낭이었으며, 하노이와 나트랑, 푸꾸옥, 호찌민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빈펄 사파리 푸꾸옥 등 주요 어트랙션 3곳의 트래픽은 전년 대비 38% 증가하며 베트남 여행 수요가 다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여행지 방문을 넘어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베트남은 한국 여행객이 꾸준히 찾는 핵심 여행지인 만큼 이제는 인기 도시를 넘어 현지에서 무엇을 경험할 것인지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 여행객들이 베트남의 다양한 어트랙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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