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특수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사건 당일 촬영됐다고 알려진 SNS 사진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승리는 지인들과 다른 자리에서 찍힌 사진이 사건 당일의 모습으로 오해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건은 지난 8월 8일 오전 6시부터 6시 40분 사이 서울 강남의 한 순댓국집에서 발생했다. 고소인 A 씨는 지난 8월 26일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으나, 승리 측은 다툼 이후 합석하여 술을 마시고 번호를 교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반박했다.
승리는 술병을 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위협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A 씨가 배웅까지 해주고 이후 사업 계획서를 보내겠다고 연락했던 점을 들어 혐의를 부인하며, 무고죄 맞고소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승리 측은 당시 식당 내부 CCTV와 목격자 진술, A 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등 증거 자료를 확보한 상태다. 승리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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