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그룹 핑클의 완전체 복귀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 자신의 SNS를 통해 컴백을 암시했던 사실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옥주현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입술을 내민 영상과 함께 “내일 만나요”라는 짧은 문구를 게재했다. 바로 다음 날인 21일 핑클의 완전체 복귀 소식이 공식적으로 전해지면서, 해당 게시물이 팀 컴백을 예고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옥주현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과 차기작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7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계약한 차기작 가을에 있지. 근데 그것도 하기 싫어. 나 요즘 사춘기인가 봐”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과거 뮤지컬 캐스팅 관련 ‘옥장판’ 발언으로 김호영과 갈등을 빚었던 사건과 맞물려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옥주현은 2005년 뮤지컬 ‘아이다’로 데뷔한 이후 ‘시카고’,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레베카’, ‘엘리자벳’, ‘위키드’ 등 다수의 대작에 출연하며 매년 2~3편의 작품을 소화해 왔다. 그러나 지난 3월 ‘안나 카레니나’ 공연을 마친 뒤 현재는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9월과 10월 개막하는 공연 중 출연이 확정된 작품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핑클 완전체 컴백이 그의 차기 행보로 최종 확인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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