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플러스가 관세사무소의 반복적인 수입신고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서비스 ‘커스텀메이트’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인보이스와 패킹리스트 등 수입 관련 서류를 업로드하면 AI가 품목명과 수량, 단가 등 핵심 정보를 추출해 신고서 초안을 작성하고 유니패스 전송까지 지원하는 통합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단순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 수행함으로써 관세사는 품목분류나 세액 검토 등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한 영역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관세청의 품목분류 사례와 과거 신고 이력을 기반으로 HS코드 후보를 제시해 정확도를 높였으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단순 데이터 입력 업무가 AI로 대체됨에 따라 관세사무소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AI가 제시하는 결과는 보조적인 수단일 뿐, 최종적인 신고 내용의 검토와 확정은 여전히 관세사의 전문적인 판단이 필수적이다.
함종우 메이트플러스 대표는 “커스텀메이트는 관세사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의 흐름을 효율화하는 도구”라며 “공개된 품목분류 사례와 실무 데이터를 결합해 서비스의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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