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은 영화 '룩백'의 주역들이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내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공식 초청에 따른 부산 방문과 연계된 것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해 후지노 역의 데구치 나츠키, 쿄모토 역의 마키타 아쥬가 한국 관객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룩백'은 서로의 세상이 되어준 두 소녀의 애틋한 사계절을 담아낸 작품으로, 만화 '체인소 맨'으로 유명한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의 동명 만화를 최초로 실사화했다. 원작자의 작품이 실사 영화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출과 각본, 편집을 맡은 고레에다 감독은 1995년 '환상의 빛'으로 데뷔해 베니스 영화제 골든 오셀라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어느 가족'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바 있다.
주연 배우들은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구치 나츠키는 한국 개봉 확정 소식에 한국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마키타 아쥬는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어떤 감상을 들려줄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룩백'은 제8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공식 독립상 5관왕을 달성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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