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ied Intuition이 혼다자동차와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을 앞당기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Applied Intuition의 자체 소프트웨어인 Vehicle OS와 개발 도구를 활용해 혼다의 SDV 플랫폼 사내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중앙집중형 구조와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갖춘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혼다의 핵심 엔지니어들과 Applied Intuition의 일본·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함께 다양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SDV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완성차 업체가 차량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역량을 앞세우는 흐름이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본다. 이번 협력도 그런 변화가 실제 양산 체계로 옮겨가는 사례로 읽힌다.
혼다 자동차 기업전략 본부장 마히토 시카마 씨는 “차량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고객에게 고도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Applied Intuition과의 협력을 통해 차량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의 방향성을 자사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사내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Applied Intuition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카사르 유니스는 “실리콘밸리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과 혼다의 탁월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양산 규모로 확장할 수 있는 중앙집중적이고 업그레이드 가능한 차량 플랫폼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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