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베이커스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밀도(meal°)가 가을 러닝 시즌을 맞아 서울숲에서 식빵 모양으로 달리는 참여형 이벤트를 연다. 행사는 오는 31일(토)까지 밀도 성수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러너들 사이에서 GPS 앱으로 경로를 그리듯 달리는 스케치런, 아트런 문화와 밀도의 식빵 콘셉트를 결합해 기획됐다. 서울숲역을 출발해 서울숲 외곽과 산책로를 따라 약 1.4km를 달리면 지도 위에 식빵 모양 경로가 완성되는 방식이다. 코스가 짧고 평지 위주로 구성돼 러닝 입문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 방법은 GPS 기록 기능이 있는 앱으로 코스를 1바퀴 이상 완주한 뒤, 밀도 성수점 외벽 포스터와 러닝 기록 화면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고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인증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밀도 하트 팔미에 1개(4입)와 매일유업 퓨어틴(PURETEIN) 초코 쉐이크 또는 커피 쉐이크 330mL 1개를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30명까지, 1인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러닝이 단순 운동을 넘어 기록과 공유를 함께 즐기는 문화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밀도 역시 브랜드의 핵심 이미지를 체험형 이벤트로 풀어내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다만 이런 방식의 행사는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브랜드 정체성과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어지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엠즈베이커스 밀도 관계자는 “서울숲을 달리는 러너들 사이에서 알려진 식빵런 문화에서 착안해 식빵 전문 브랜드 밀도의 아이덴티티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가을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달리는 즐거움에 베이커리 간식과 단백질 음료를 더해 서울숲에서의 가을 러닝이 기분 좋은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도는 식빵이 가장 맛있는 온도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당일 온도와 습도를 고려한 베이킹을 내세우고 있다. 2015년 서울 성수동에 첫 매장을 연 뒤 서울·경기 18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로 운영 범위를 넓혔고, 지난 9월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샌드 특화 매장인 밀도 시그니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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