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의 가석방 요구에 대해 심정을 이해한다면서도 정해진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재심을 거쳐 억울함이 공식적으로 확인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대통령이나 법무부가 가석방을 임의로 결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수형자가 억울함을 주장하는 일은 있을 수 있지만, 변호인이 여론을 통해 정부에 권한 행사를 강하게 요구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 측 김광민 변호사는 전날 인터뷰에서 이 전 부지사가 복역 기간 5년째에 접어들었으며 여러 경로로 가석방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화가 난 상태라고도 전했다.
박 의원은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에 대해서는 9월 말이나 10월 초에 추진했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정감사가 끝난 뒤 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재명 대통령과 이 전 부지사가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사안의 진상을 밝히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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