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이번 청약에는 배정 물량 55만 5,500주에 대해 2억 2,673만여 주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모인 증거금은 약 10조 2,5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청약 결과는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9만 500원으로 확정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1조 원 규모의 대형 IPO임에도 시장의 유동성이 AI 기술 기업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확보된 공모 자금은 차세대 GPU 인프라 구축과 미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마련에 투입될 계획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이사는 “엘리스그룹의 성장성과 비전에 공감해준 투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성능 AI 인프라와 산업별 솔루션을 결합한 풀스택 파트너로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오는 13일 납입 절차를 마무리하고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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