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미국에서 취미로 키운 호박이 1.4t에 달하는 무게로 자라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뉴잉글랜드에서 열린 호박 경연 대회에 1432㎏짜리 호박이 출품됐다.

이 호박은 로드아일랜드주의 호박 재배가 론 월리스가 키운 것으로, 역대 최대 무게인 1296㎏보다 약 136㎏ 더 나갔다.

기네스 월드레코드의 공식 확인은 아직 남아 있지만, 등재는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월리스는 우승 상금으로 3500달러를 받았다. 그는 다른 대회에서 7만 달러 수준의 더 큰 상금이 걸렸지만, 고향 사람들과 기록의 순간을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원예용품 판매 사업을 시작한 뒤 호박 재배에 빠졌다고 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온실에서 키웠고, 그 점이 큰 차이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월리스는 호박 재배 커뮤니티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큰 호박을 키우는 비법과 요령을 나누는 분위기가 재배 과정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는 대형 호박 경연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재배 방식과 환경이 결과를 크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온실 재배와 커뮤니티의 조언이 결합되면서, 취미 수준의 재배가 기록 경쟁으로 이어진 점이 눈에 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호박은 공식 기록 인정 절차만 남겨둔 상태다. 최종 결과가 나오면 1.4t 호박의 기네스 등재 여부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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