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2026년 9월 저축은행 부문 K-브랜드지수 결과를 발표하고 SBI저축은행을 1위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출 상위 주요 저축은행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727만 5193건을 분석해 산출했다.

조사 결과 OK저축은행이 2위, 웰컴저축은행이 3위에 올랐고 NH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융창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이 뒤를 이었다. 상위권에 오른 브랜드들이 온라인상에서 어떤 반응을 얻고 있는지가 순위에 반영된 셈이다. 다만 이번 결과는 오프라인 수치가 빠진 온라인 인덱스라는 점에서 해석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저축은행 업계가 금리 변동과 조달 비용 부담, 건전성 관리 등 복합 과제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상품 경쟁력과 정보 접근성, 이용자 접점 관리 역량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 순위가 단순한 규모보다 디지털상 인식과 이용자 반응을 더 넓게 반영하는 흐름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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