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삼양사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식품전시회 ‘Health Ingredients Japan 2026(Hi Japan)’에 참가해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소재 ‘케스토스’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렸으며, 삼양사는 당류 저감과 식이섬유 강화를 겨냥한 스페셜티 식품소재를 앞세웠다.

Hi Japan은 600여 개 글로벌 식품소재 기업과 유통사가 참여하고 3만 명 이상의 업계 종사자가 찾는 일본 최대 규모 전시회다. 삼양사는 현지 고객사 발굴과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로 6년째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본이 기능성 식품 개발이 활발한 시장인 만큼, 삼양사가 현지 접점을 넓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식이섬유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케스토스를 함께 소개했다. 또 자사 소재를 적용한 고객사 제품을 전시하고, 이온음료와 비타민C 펙틴 구미를 시식용으로 제공해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케스토스는 프락토올리고당(FOS)을 99% 이상 함유한 결정형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로, 흡습성이 낮고 물에 쉽게 녹는 점이 특징이다. 설탕의 약 30% 수준의 단맛을 내면서도 당류 함량은 약 1%에 그친다고 삼양사는 밝혔다.

삼양사 정지석 식품BU장은 “일본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기능성 식품 개발이 활발한 시장”이라며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케스토스 브랜드를 선보인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삼양사는 올해 미국과 일본의 주요 식품 전시회에도 잇따라 참가했으며,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를 통해 스페셜티 식품소재의 경쟁력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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