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태영이 아들 룩희의 축구 일정과 학교생활을 이야기하던 중 성적 우수 교장상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최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과 집에서 대화를 나눴다. 아들의 일정은 스스로 챙기게 하고 있다고 했지만, 축구복을 두고 아들과 다툰 일과 축구에 몰두하는 아들을 향한 학업 걱정도 털어놨다.
아들 일정은 직접 챙기게 하고, 축구 일정은 계속 바뀌어
영상에서 제작진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손태영의 집을 찾았다. 제작진은 스태프 가운데 임신한 사람이 있다는 소식도 전했고, 손태영은 이를 듣고 놀랐다. 이후 제작진이 룩희의 일정을 물었을 때 손태영은 “모른다. 왜냐면 네가 알아서 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아들이 직접 챙기도록 한 만큼 손태영은 몇 시에 집에 들어오는지도 알지 못한다고 했다.
손태영은 축구 일정이 계속 바뀌는 점도 설명했다. 그는 “어차피 자기가 다녀야 하고 계속 축구 스케줄이 바뀐다. 몇 시에 들어오는지 모른다. 그래도 아직 리호가 어리니까 나의 시간은 한 5시간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아들의 일정에 대해 부모가 일일이 확인하기보다 룩희가 스스로 다니고 챙기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영상에서는 축구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아들의 생활과 손태영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함께 언급됐다.
제작진이 집을 방문했을 때 배가 고프다고 하자 손태영은 한국식 중국집 음식을 배달시켰다. 한 끼 비용은 약 14만7000원이었다. 음식값을 확인한 제작진은 놀랐고, 대화는 집 안을 둘러보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제작진은 한쪽에 붙어 있던 상장을 발견해 들어 올렸다. 손태영은 상장이 룩희 것이라고 답하며 평균 95점 이상을 받으면 교장상을 준다고 설명했다.
평균 95점 이상으로 받은 교장상…수학 잘한다는 말도
손태영은 상장의 주인이 아들이라고 밝힌 뒤 “룩희 것인데 평균 95점 이상이면 교장상을 준다”라고 말했다. 상장을 받게 된 기준도 함께 설명했다.
제작진은 룩희가 수학을 잘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에 손태영은 “우리 집에서 이과는…좀…문과라고 생각했는데 걔는 좀 이과다”라고 답했다. 가족 중에서는 문과 성향으로 생각했는데 룩희는 수학을 잘한다는 취지로 이야기하며 아들의 성향을 두고 놀라워했다.
손태영은 앞서 고3 아들의 입시와 학업을 걱정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당시 지인과 대화하면서 고3인 아들이 축구에 몰두하는 상황을 언급했고, SAT가 있는 날에도 축구를 했다고 전했다. 손태영은 “고3인데 그럴 때냐. 축구에 올인할 때가 아닌데 걱정이다. 고3은 해피하면 안 된다. 학교 코치님도 다 새로 바뀌어서 더 파이팅이다. 고3을 왜 이렇게 부르나. SAT가 오늘이었다. 근데 계속 축구했다. 물론 집에서 공부한다. 그런데 부모 입장에서는…모르겠다.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더라”라고 말했다. 아들이 집에서 공부한다고 덧붙였지만, 축구와 학업을 함께 챙기는 모습을 두고 부모로서 걱정된다고 했다.
클럽·학교·일반 축구복 따로…빨래 문제로 아들과 다퉈
집을 둘러보던 제작진은 한곳에 모여 있는 빨래를 보고 놀랐다. 손태영은 이를 빨래가 아니라 이미 빨아 둔 옷들이라고 정정했다. 옷은 룩희의 클럽 축구복과 일반 축구복, 학교 축구복이었다. 손태영은 클럽 축구에 대해 입단 테스트를 보고 들어가는 축구클럽이라고 설명했고, 그 안에 1군과 2군이 있다고 덧붙였다. 여러 종류의 축구복이 따로 있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아들의 축구 생활도 구체적으로 전했다.
룩희가 “엄마 학교 축구복 어딨어?”라고 물었을 때 손태영은 “축구복은 축구복 자리에 있겠지”라고 답했다고 했다. 이어 룩희가 “엄마가 빨았잖아. 내 축구복 건드리지 마”라고 말한 일을 전했다. 손태영은 축구복을 빨아 둔 뒤에도 아들이 옷을 찾으면서 서로 말이 오갔다고 설명했다.
이후 손태영은 축구복을 아들이 직접 빨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이제 축구복은 자기가 빤다. 자기가 빨아야 없어져도 자기 잘못이다”라고 했다. 클럽 축구복과 학교 축구복을 포함해 여러 벌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를 아들이 직접 맡도록 한 것이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축구복을 어디에 두는지와 누가 세탁하는지를 놓고 아들과 부딪힌 상황을 설명했고, 제작진은 그 이야기를 들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독립을 말한 손태영…“독립하면 빨리 보내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손태영은 자녀들이 부모와 독립하려 할 때 부모와 다투기도 한다는 말을 꺼냈다. 그는 “애들이 우리랑 독립을 하려고 하면 부모랑 싸운다더라. 정을 떼려고”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자녀가 부모 곁을 비교적 빨리 떠나는 편이라고 언급하며 “미국은 좀 빨리 떠나지 않나. 그게 좋은 것 같다. 독립하면 빨리 보내는 게 맞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자녀가 성장하면서 독립하는 상황을 이야기하며 아들과 축구복을 두고 부딪힌 일도 함께 전했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룩희의 생활을 이야기하며 아들이 축구 일정을 스스로 다니고, 축구복도 직접 관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집 안에 있던 상장을 계기로 룩희가 평균 95점 이상을 받아 교장상을 받은 사실과 수학을 잘한다는 이야기도 공개됐다. 축구에 집중하는 아들을 걱정했던 손태영은 앞선 영상에서 학업과 SAT를 언급한 바 있다.
손태영은 이번 영상에서 아들의 축구와 학교생활, 집안에서 생긴 일들을 제작진에게 전했다. 룩희의 축구복은 앞으로 본인이 세탁하기로 했고, 손태영은 아들의 성적 우수 교장상 수상 사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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