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서 체포된 한국인 24명 전원 석방 (사진= 연합뉴스 제공 · 외교부 청사)

경기일보 단독 기사에 따르면 네팔에서 종교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인 24명이 현지에서 모두 석방됐다. 외교부는 15일 이들이 현지시간 14일 전원 풀려났다고 밝혔다. 주네팔한국대사관은 현지 관계 당국과 소통하며 영사 조력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9일 코시주 모랑 지역에서 한국인 24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이달 6~7일 관광비자로 입국한 뒤 카트만두와 코시주 비라트나가르를 거쳐 모랑 지역에 도착했으며, 현지 기독교 교육기관인 뉴 커버넌트 칼리지의 종교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당국은 이들의 활동이 관광비자 체류 조건에 맞는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네팔한국대사관이 일부 체포자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우선 석방을 요청했고, 12일 5명이 먼저 풀려난 데 이어 14일 나머지 19명도 석방됐다. 외교부는 구체적인 체포·석방 경위는 개인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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