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 원장은 16일 페이스북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 부부와 딸의 의혹을 특검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원장은 자신의 딸이 입시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던 2019년과 비교하며, 당시에는 관련 기관 압수수색과 출입 기록·일기장 분석이 있었지만 한 의원 딸 사건에서는 충분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조 원장은 딸의 봉사활동 2만 시간 의혹과 논문 대필, 애플리케이션 개발, 노트북 기부 관련 수상 의혹 등을 거론했다. 한 의원 측은 봉사시간이 딸이 아니라 봉사단체가 수행한 시간이라는 취지로 해명한 바 있다고 보도됐다. 조 원장은 조국혁신당이 22대 총선 공약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내걸었고 국회 개원 이후 세 차례 법안을 발의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와 서울의소리 등은 14일 한 의원과 당시 수사에 관여한 검사들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인 측은 경찰이 해외 증거 확보를 위한 국제형사사법공조를 요청했지만 서울중앙지검이 상급기관에 보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2022년 11월 21일 공조 신청을 요청했고, 서울중앙지검은 같은 해 12월 2일 사안의 경미성 등을 이유로 송부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은 2023년 12월 혐의없음 등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새 사실관계가 드러날 경우 전면 재수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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