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의상 리포터 인터뷰, 축구 감독이 끝까지 시선 피 (사진= SNS·커뮤니티 갈무리)

매체 보도에 따르면 체코의 축구 리포터 사비나 약소바가 최근 온라인에서 퍼진 인터뷰 장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 장면은 이달 초 FK 비아젬 우스티 나트 라벰이 SFC 오파바에 2-3으로 패한 뒤 나왔다.

당시 다비드 울레흘라 감독은 약소바와 인터뷰를 했고, 영상에는 감독이 시선을 마주치지 않으려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약소바는 이 장면이 수백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해외까지 관심이 번졌다고 말했다.

그는 울레흘라 감독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고, 감독의 아내 루치에가 이번 화제를 반겼을 것이라고도 했다.

약소바는 자신이 인터뷰에 집중하고 있어 감독의 시선 처리에 신경 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에서 제기된 의상 비판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방송용 옷차림이 지나치게 노출됐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체코에서는 외출할 때 멋지게 보이려는 문화가 자연스럽다는 취지도 덧붙였다.

약소바는 구단의 홍보 방식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그는 비아젬의 마케팅은 엔터테인먼트를 핵심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축구가 쇼 비즈니스와 닮아 있다는 설명도 이어갔다.

약소바는 가족의 지지가 큰 힘이 된다고도 했다.

복싱 트레이너 페트르 페트루잘레크와 함께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구단의 제안으로 리포터 일을 시작했으며, 경험이 없어서 일하면서 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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