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에 폭우가 내리면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주차장과 인근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혼잡이 이어졌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찾은 고객들은 차를 빼는 데만 4~5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일부 이용객은 스레드에 지하주차장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고 적었고, 차량이 통로마다 길게 늘어선 사진도 올렸다. 차를 두고 가면 주차비를 받지 않겠다는 안내를 들었다는 글도 함께 전해졌다.

센트럴시티터미널 쪽도 사정은 비슷했다. 버스가 들어오지 못해 이용객들이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고, 저녁 8시25분 버스를 밤 10시에 탔지만 아직 출발하지 못했다는 글도 나왔다. 반포동 일대 도로가 막히면서 고속버스 진입 자체가 어려웠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고속버스터미널과 붙어 있어 폭우 때 교통 혼잡이 더 커졌다. 이날 상황은 백화점 주차장과 터미널, 주변 도로가 한꺼번에 영향을 받으면서 번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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