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리더스포럼 개막 (사진= 연합뉴스 제공)

중소기업중앙회는 2026년 10월 20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제19회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을 열었다.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중소기업과 함께,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를 주제로 23일까지 이어진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주력업종의 호황에도 중소기업의 법인파산과 은행 연체율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임금체불액이 2조원을 넘는 등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중소기업 간 AI 격차가 양극화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며 “중소기업들도 AI의 필요성을 가지고 단계적으로 시작해 나가야 하는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AI 3대 강국으로 진입하지 못하면 퇴보할 수밖에 없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에서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이 640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중소기업이 국내 기업의 99%를 차지하고 고용의 80%를 책임지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AI 혁신이 대한민국의 AI 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3대 메가 프로젝트 등에서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김홍신 소설가가 ‘겪어보면 안다, 그냥 살자’를 주제로 강연했다. 기념 촬영에는 로봇 전문 중소기업 클로봇(466100)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참여했으며, 포럼 기간 로봇 공연과 체험 행사도 예정돼 있다. 21일에는 김기문 회장과 박영선 재정경제부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 등이 ‘피지컬 AI시대, 중소기업의 혁신전략 토론회’에서 AI 활용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2007년 시작된 이 포럼은 중소기업 정책 의제를 제안하고 정치·경제 분야 강연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경험을 공유해 왔다.

· · · · · · · · · ·

관련기사

▶ 빈 일자리 중소기업 신규 인력, 유지 조건 1순위는 성장 기회

▶ 중기부, 도약 프로그램 3단계 개편…2030년 중소기업 1천500곳 육성

▶ 제주 포도호텔 아이 동반 키즈 패키지, 디아넥스는 10월 31일까지 특가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머드노블 — 글을 읽고, 고르고, 이야기 속을 걷는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