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뇌출혈로 중국 베이징의 병원에 긴급 이송돼 사망했다는 주장이 해외 SNS에서 확산됐다. 관련 보도는 미국 내 중국 반체제 인사로 알려진 셰완쥔이 전날 X에 올린 글을 소문의 발단으로 지목했다.
일부 게시물은 김 위원장 사망 뒤 동생 김여정이 정권을 잡았다는 주장과, 중국 공산당이 딸 주애의 권력 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병력 9천명을 평양에 보냈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 주장들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는 이날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에서 열린 ‘전국 피복, 신발전시회-2026’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는 부인 리설주와 딸 주애가 동행한 모습도 담겼으며, 한국 외교·안보 부처 당국자들은 사망설에 “금시초문”, “황당하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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