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드라마 플랫폼 넷쇼트가 2026년 10월 20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밉컴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인공지능(AI) 활용, 해외 유통 방안을 소개했다. 넷쇼트는 창작자와 스토리를 세계 시청자에게 연결하기 위해 국제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넷쇼트는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17개 이상의 언어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수백만 명의 시청자에게 서비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미가 가장 큰 시장이고 유럽과 일본·한국, 동남아시아, 중동, 중남미에서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콘텐츠 개발에는 사내 각본·제작팀과 외부 창작 파트너, 시청자 데이터가 함께 활용된다. 시청자의 반응을 바탕으로 이야기 전개와 인물, 감정적 만족 요소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후속 작품 개발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넷쇼트는 데이터가 창작자의 판단을 대신하기보다 창작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플랫폼은 AI를 활용한 스토리 개발과 AI 생성 작품 제작을 지원한다. 현재 사내 창작팀이 사용하고 있으며, 넷쇼트는 앞으로 수개월 안에 외부 창작자와 제작 파트너에게도 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랫폼 경쟁이 작품 유통뿐 아니라 제작 도구와 창작자 지원으로 넓어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다만 외부 제공의 구체적인 범위와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넷쇼트는 지역별 시청자 분석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해외에 배급하고, 인앱 구매와 광고를 포함한 수익 모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제작과 지식재산(IP) 각색, 지역 기반 이야기를 해외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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