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옷에 블랙 슈즈 대신 색을 더하면 익숙한 차림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그레이에는 화이트, 블랙에는 레드, 브라운에는 핑크를 맞추는 세 가지 조합을 제안한다.
그레이 니트와 글렌 체크 스커트에는 날렵한 앞코의 화이트 슈즈를 더할 수 있다. 그레이의 차분한 색감에 화이트가 대비를 이루면서 단정한 인상을 만든다.
블랙 레더 재킷이나 올 블랙 차림에는 레드 슈즈가 어울린다. 청바지와 검은색 바지 모두에 적용할 수 있으며, 선명한 레드 색상은 1990년대 팝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대비를 더한다.
브라운 의류와 핑크 슈즈는 부드러운 색 조합을 이룬다. 스웨이드 재킷이나 트렌치코트에 인디핑크 또는 파스텔 핑크를 맞추고, 발레 슈즈와 워머를 결합한 형태의 신발은 미니스커트와 함께 연출할 수 있다.
세 조합은 옷의 색을 크게 바꾸기보다 신발 색으로 대비를 더하는 방식이다. 그레이·블랙·브라운처럼 가을철에 자주 쓰이는 색을 바탕으로 해 서로 다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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