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가 한국 취항 12년을 맞아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나선다. 2014년 첫 취항 이후 인천·부산·제주·대구와 홍콩을 잇는 노선을 운영해온 만큼, 항공편 공급을 넘어 브랜드 경험까지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오는 11월 서울 성수에서 국내 첫 브랜드 캠페인을 연다. 주제는 “홍콩익스프레스, 홍콩 여행의 시작”으로, 한국 고객에게 브랜드와 서비스를 직접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항공사가 노선 운영을 넘어 오프라인 체험형 행사를 강화하는 흐름은 최근 여행업계에서 점차 늘고 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여행 전반의 선택지를 보여주려는 시도로 읽힌다.
홍콩익스프레스는 이번 캠페인에서 합리적인 운임과 안전한 항공 서비스 외에도 수하물, 좌석, 기내식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서비스 구조를 알릴 계획이다. 홍콩 현지 브랜드의 기내식과 캐릭터 협업 상품도 함께 소개한다. 자넷 마오 최고경영자(CEO)도 행사에 맞춰 방한해 한국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와 향후 국내 입지 확대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넷 마오 CEO는 “한국은 홍콩익스프레스의 중요한 시장으로, 지난 12년간 한국 노선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디로 떠나든 고객 각자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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