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베니트가 서울 가산동 AI 솔루션센터에서 파트너사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 프로그램 ‘코오롱베니트 파트너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와 협업하고 뉴타닉스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버, 스토리지, 가상화, 운영 관리까지 한 흐름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짜였다. 28일부터 사흘간은 코오롱베니트 기술서비스 조직 엔지니어가 교재 제작과 강의를 맡아 구축과 운영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공유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신제품 출시와 기술 업데이트 일정에 맞춰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실습 비중도 넓혀갈 계획이다.
실습 중심 구성은 빠르게 바뀌는 기업 인프라 환경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AI 워크로드 확대로 서버와 스토리지 교체 주기가 짧아지는 가운데, 기존 자산을 유지하면서 가상화 환경만 옮기려는 수요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단순 제품 이해를 넘어 실제 전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지는 흐름이다.
올해 교육은 하루 단위로 주제를 나눠 필요한 과정만 선택해 들을 수 있게 했다. 오전에는 제품과 기술 업데이트를, 오후에는 개인 노트북을 활용한 핸즈온 실습을 배치했다. AI 솔루션센터 장비와 델 데모센터의 가상 실습 환경도 함께 활용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첫날인 27일에는 델 테크놀로지스 강사진이 스토리지 기술 전략과 신제품 ‘파워스토어 엘리트’, ‘델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소개하고, 사이징 도구와 데모센터를 활용한 실습을 진행했다. 28일에는 코오롱베니트 엔지니어가 델 파워스토어를 외부 스토리지로 활용하는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구성을 다뤘고, 참가자들은 ‘뉴타닉스 무브’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29일에는 ‘파워엣지 18G’, ‘iDRAC10’, ‘오픈매니지 엔터프라이즈’ 실습과 델 클라이언트 솔루션 그룹 제품 업데이트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파워스토어 3세대’를 포함한 업데이트 교육과 함께 초기 설정, SAN·NAS 구성, 펌웨어 업그레이드, 로그 수집까지 스토리지 운영 전 과정을 실습한다.
코오롱베니트 최상문 상무는 “AI 확산으로 인프라 교체 주기는 빨라지고 기존 자산을 지키려는 고객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며 “서버와 스토리지, 가상화 전환까지 현장에서 바로 쓰는 실습형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 파트너사가 고객의 인프라 전환을 책임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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