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 강경파 안보 수장에게 서한을 보냈다.

서한을 받은 인물은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다.

그는 이란 혁명수비대에서 가장 오래 사령관을 맡은 인물로 소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 움직임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의료물품 등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밴스 부통령의 의견을 물었다고 전했다.

밴스 부통령은 원한다면 그렇게 해도 좋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한에는 구체적인 평화 제안이 담기지 않았다.

대신 협상 틀을 먼저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미 행정부 안에서는 이란 강경파와 대화하는 편이 낫다는 주장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란 전쟁이 다시 촉발되지 않도록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가 변수로 남았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 전쟁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전쟁 장기화에는 유보적 입장을 보여왔다.

그는 지난 2월 '장대한 분노' 작전 전에도 최종 합의를 이끌기 위해 이란을 두 차례 방문했었다.

미국은 핵무기 제조에 쓰일 수 있는 우라늄 농축 능력을 현저히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이란은 해외 동결자산 해제와 원유 수출 제재, 해상 봉쇄 해제를 먼저 요구하고 있다.

양측이 선제 조치를 서로 요구하면서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 · · · · · · · · ·

관련기사

▶ 나경원, 외교·안보 라인 교체 촉구하며 법무장관 인선 비판

▶ 미국, 중동 4개국 대사관 인력 줄여…이란 위협 정보 입수

▶ 트럼프·네타냐후, 이란 전쟁을 선거판에 얹는 이유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