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분기 매출 감소와 목표 하향 (사진= 연합뉴스 제공)

현대차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5조1천10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줄었고,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6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영업이익은 2조6천772억원으로 1년 전보다 5.5% 늘었습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조3천826억원보다 12.4% 높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률은 5.9%로 0.5%포인트 상승했지만, 순이익은 1조9천317억원으로 24.2% 감소했습니다.

판매 실적은 부진했습니다. 3분기 글로벌 판매는 92만710대로 11.3% 줄었고, 국내 판매는 13만1천468대로 27.2% 감소했습니다. 해외 판매도 78만9천242대로 8.0% 줄었습니다. 전동화 차량 판매는 24만5천540대로 2.7% 감소했고, 이 가운데 전기차는 6만9천117대, HEV는 16만7천414대였습니다.

현대차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올해 연간 도매판매 목표를 기존 415만8천300대에서 400만대로 낮췄습니다.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도 6.3∼7.3%에서 5.5∼6.5%로 조정했습니다. 자동차 부문 투자계획은 17조8천억원에서 16조원으로 줄였습니다. 다만 지난달부터 국내 공장 생산이 정상화된 만큼 4분기에는 신차 출시와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회복을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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