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 사이서 번진 올리브영 쇼핑백 (사진= SNS·커뮤니티 갈무리)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올리브영 대형 쇼핑백이 눈에 띄는 존재로 떠올랐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 등을 대량으로 사는 관광객이 늘면서 이 쇼핑백이 여행 필수품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리브영 쇼핑백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태국인이 대형 쇼핑백을 소개하며 용량이 크고 오래 쓸 수 있다고 적은 내용이 담겼다.

가격은 3000원으로 언급됐다.

숏 핸들, 롱 스트랩, 지퍼가 있다는 설명도 함께 나왔다.

비행기에 들고 갈 때는 리본이나 키링을 눈에 띄게 묶어두라는 조언도 붙었다.

비슷한 가방이 많아 서로 바꿔 들고 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에서 출국을 앞둔 외국인 관광객들이 올리브영 쇼핑백을 여러 개씩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행용 캐리어 옆에는 대형 쇼핑백이 줄지어 놓였고, 기내 선반에도 같은 디자인의 쇼핑백이 가득했다.

누리꾼들은 대전역 성심당 봉투를 떠올렸고, 일본 돈키호테 쇼핑백을 연상한다는 반응도 보였다.

올리브영 쇼핑백이 한국 여행의 또 다른 상징처럼 소비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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