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대 여성 A씨가 두 딸을 도우며 지냈지만, 정작 자신이 아프자 연락이 끊겼다는 사연이 9월 3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전해졌다.
A씨는 남편의 잦은 외도로 이혼한 뒤 두 딸과 떨어져 지냈다. 이후 둘째 딸이 성인이 된 뒤 A씨를 찾아왔고, 주말마다 함께 밥을 먹고 하룻밤을 보내며 관계를 회복했다. 둘째 딸은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했고, A씨는 매달 100만원씩 건넸다. 큰딸에게도 이사 보증금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돈을 보탰다.
그러나 큰딸은 이후에도 계속 금전 도움을 요청했고, A씨가 신경계 질환으로 일을 줄여 더는 돕기 어렵다고 하자 연락이 끊겼다. 둘째 딸은 A씨가 거동이 어려워지자 병원에 데려가 입원 절차를 챙겼지만, A씨가 수술을 앞두게 되자 이마저도 끊겼다. 병원 측은 보호자로 등록된 둘째 딸과 통화했지만, A씨는 그 딸이 자신을 두고 "우리 엄마가 아니고 양엄마"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A씨는 입원 6개월째 수술을 기다리고 있으며, 병원비 부담도 크다고 호소했다. 사촌 여동생이 돌보고 있지만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더 도움을 요청하기도 어렵다고 했다. 방송에 나온 전문가들은 보건복지상담센터나 관할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긴급복지 의료지원 같은 제도를 확인해보라고 조언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11.1.(일) 2026 JTBC 서울마라톤(07:10~14:00)으로 마포구, 영등포구…
▶ SBS 닥터X 6화, 김지원의 머릿속 총알 제거 수술 집도 선언
▶ SBS 닥터X 6화 최고 21.3% 경신, 46년 총상 환자 수술 설득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