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연기와 미국 비자 문제를 함께 거론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매년 열리던 SCM이 내년으로 미뤄진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이유 없이 연기된 사례는 한미동맹 역사상 처음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자주를 내세우다 자멸로 가고 있다고 적었다.
장 대표는 한국인의 미국 비자 발급 거절률이 25%에 이른다고도 주장했다.
중국보다 높고 동맹국 가운데 최악이라는 표현도 썼다.
미국 대사관에 근무할 국정원 직원들이 비자를 받지 못해 출국하지 못했다고도 했다.
정청래, 진성준 민주당 의원의 비자도 거부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 국무부가 미국과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에 둔다는 취지로 답했다며 한국을 믿을 수 없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한편 한미 국방장관은 28일 필리핀 세부 회담에서 12월 워싱턴 양자 회담과 내년 초 제58차 SCM 개최에 합의했다.
매년 가을쯤 열리던 SCM이 해를 넘기는 것은 1998년 이후 28년 만이다.
SCM 연기에는 미국 측 일정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속도에 대한 양국 이견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 · · · · · · · · ·
관련기사
▶ 한미 국방장관, 내년 초 SCM 개최 합의…전작권 전환 협력
▶ 이준석, 진성준 美 비자 거부에 “한미동맹 웃음거리가 되고 있어”
▶ [속보] 한미 국방장관, 올해 12월 워싱턴서 회담…내년초 SCM 개최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