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불암 빈소 마지막 날 조문 행렬 (사진= 연합뉴스 제공)

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최불암의 빈소에는 마지막 날까지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배우 이제훈은 빈소를 찾아 과거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호흡을 맞추며 고인에게 큰 귀감을 얻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배우 김혜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째 빈소를 지키며 유족을 곁에서 도왔고, 엄유신과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강부자, 이덕화, 윤유선, 앤디 등 동료 배우와 지인들도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습니다.

고인은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 후 재활치료 과정에서 건강이 악화해 지난달 29일 별세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30분에는 아내 김민자와 자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관식이 진행됐으며, 수의는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제작했습니다.

발인은 2일 오전 7시 40분 비공개로 엄수되며, 오전 9시 여의도 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장례 미사가 거행됩니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아베 마리아'를 불러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며, 고인은 생전 전국후원회장을 맡았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거쳐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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