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XPO 2026 전력기술 전시 현장 (사진= 연합뉴스 제공)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국내 최대 전력기술 박람회 BIXPO 2026에 전력기술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솔루션을 전시했다.

대한전선은 한국전력과 공동 개발 중인 345kV급 대용량 송전 케이블을 처음 공개했다. 기존 345kV 초고압 케이블의 최대 도체 단면적을 2,500㎟에서 3,200㎟로 확대해 전송 용량을 늘리고, 전력망 구축 비용 절감 및 공사 기간 단축 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대한전선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적용 가능한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과 최근 디자인을 변경한 ‘대한커넥터’·‘팔로스’ 호의 모형을 전시해 차세대 전력망 시장 대응 능력을 강조했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케이블 설계·제조 기술과 해저 시공·유지보수 역량을 결합해 케이블 생산부터 해상 시공, 유지 관리까지 포괄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했다.

효성중공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서해안 HVDC 국산화 구축의 핵심인 전압형 HVDC 기술을 앞세우며, 지난해 9월 한국전력의 대용량 전압형 HVDC 국산화·실증사업에 선정된 밸브·제어기, HVDC 시스템, 전력망 안정화 설비(STATCOM), 반도체 변압기(SST), AI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플랫폼 ARMOUR+ 등 주요 전력 기술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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