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종 후보,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사진= 연합뉴스 제공)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5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문성종 후보에게 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위원회는 후보가 관광 분야 석·박사 학위와 30여 년간 대학 교수 경력, 정부 정책·평가 활동, 제주관광공사 비상임이사 경험 등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운영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다만, 후보가 보유한 농지의 실제 경작 여부와 최근 15년간 연구 실적 부재, 연간 약 20억원 적자를 기록하는 지정면세점 경영 정상화 방안 부족, 조직 운영 경험 부족 등에 대해 도덕성과 전문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위원회는 후보가 농지법 준수 등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의지를 밝힌 점을 긍정적으로 보았으며, 지정면세점 정상화와 신규 수익사업 발굴, 관광객 체류시간·지역소비 확대 등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 비전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위원회는 문 후보의 전문성과 개선 의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판정을 내렸으며, 청문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지적 사항을 업무에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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