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7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동기간 매출은 3조6천532억 원으로 7.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천42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백화점 사업부는 3분기 매출 8천81억 원, 영업이익 1천129억 원을 기록해 매출이 역대 최대 규모에 도달했고, 영업이익은 35.7% 상승했다. 명품 매출 비중은 25%에 달했으며, 럭셔리 주얼리 매출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롯데백화점 본점의 외국인 매출은 95% 급증해 전체 매출 중 외국인 비중이 29%로 10%p 상승했다.
해외 사업에서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가 개점 3년 만에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4.8% 늘어난 350억 원, 영업이익은 99.2% 상승한 71억 원을 기록했다.
임재철 재무본부장은 “백화점 실적과 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사업부의 수익성 회복, 자회사 체질 개선이 어우러져 의미 있는 성장과 이익 개선을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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