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제공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속 구국단이 사토 신이치(진선규)를 향한 세 번째 암살 작전에 돌입한다. 7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조선총독부 기송관 개통식 행사에 이가경(김유정), 김태웅(박진영), 유소란(김현주), 유필립(이무생), 사토 신이치가 한자리에 모인다.

유소란과 유필립이 이끄는 구국단은 앞서 기송관 개통식 기념 연회에 폭탄을 터뜨리는 3차 작전을 세웠고, 이가경이 폭탄을 내부로 무사히 반입해 준비를 마쳤다. 윤봉길 의사의 의거 여파로 행사를 미루라는 총독의 지시가 있었으나, 총독부의 건재함을 과시하려던 사토 신이치가 이를 어기면서 구국단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됐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유소란과 유필립은 부부 동반으로 조선총독부에 처음 들어서 담담하면서도 날 선 경계심을 드러낸다. 두 사람을 맞이하는 사토 신이치 곁에는 김태웅 대신 이가경이 서 있고, 뒤늦게 나타난 김태웅의 행보가 긴장감을 더한다.

이가경은 예정보다 일찍 미국행 기회를 얻어 김태웅과의 이별을 앞둔 채 밀정 ‘금서희’로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한다. 제작진은 “앞선 두 차례의 실패를 딛고 더욱 대담해진 구국단의 세 번째 작전이 감행된다”며 “작전 규모만큼 위기감과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7일 오후 9시 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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