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천888억원, 영업이익 5천2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종전 최대였던 올해 1분기 3조2천411억원을 넘어선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2% 줄었고 순이익은 41.6% 증가한 7천43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네이버 플랫폼 매출이 1조9천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었다. 이 중 광고 매출은 1조4천472억원으로 7.5% 증가했으며, 네이버는 2분기 광고 매출 증가분 가운데 AI 기여도가 60%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 플랫폼 매출은 4천707억원으로 16.0%, 글로벌 도전 부문 매출은 1조159억원으로 24.4% 늘었다.
네이버는 검색 결과 요약 서비스 'AI 브리핑' 지면에 광고를 시험 적용한 뒤 지난달 21일부터 이용자의 검색 맥락을 반영한 AI 기반 광고를 정식 도입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AI 브리핑 광고의 클릭률과 클릭당비용은 기존 검색 광고보다 각각 30% 이상 높았고 구매 전환율은 3배 이상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컨퍼런스 콜에서 "AI 브리핑 광고는 실행형 AI가 만들어 내는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는 첫 수익화 사례"라며 "광고를 넘어 커머스와 결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수익화 기회를 창출하고 플랫폼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25조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늘었다.
최 대표는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하는 AI 팩토리 사업과 관련해 내년 상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초기 자본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AI 팩토리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조기에 의미 있는 매출과 이익 성과를 만들어내며 글로벌 AI 컴퓨팅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네이버, 9.16% 급등한 22만6천500원 마감…AI 팩토리 투자 구조 공개
▶ 산업부, 호남·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속도…AI 팩토리 220개로 확대
▶ 산업부, AI 팩토리 42곳 생산성 30.1% 향상…2030년 500개 구축 추진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